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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역대급 보릿고개를 맞은 극장가가 주말 관객 10만명 장벽마저 무너지며 끝없는 추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극장가 관객수 하락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한국 영화계 근심이 가중되고 있다. 더구나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오는 19일까지 연장하면서 하락세는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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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국내 최대 규모의 멀티플렉스가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해 일부 극장의 영업을 중단하거나, 일부 상영관만 운영하는 스크린 컷 오프 제도를 시도한 것도 관객수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이런 이유로 봄 극장뿐만 아니라 여름까지도 관객수 하락은 계속될 것이라는 공포가 영화계를 장악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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