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쌍갑포차' 3인방 황정음, 육성재, 최원영의 캐릭터 티저가 공개됐다. 한풀이 실적 달성에 나선 3인방의 '저세상' 케미를 넘어선 '그승' 케미가 눈길을 끈다.
먼저, 귀여운 외모와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갑을마트 고객상담실 직원으로 일하는 '강배'다. 그에겐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몸이 닿은 사람들마다 비밀을 고백하는 특이 체질 보유자인 것. "사람들이 막 하소연하고 이것저것 부탁하고 그러지"라는 귀반장의 캐치에 눈이 휘둥그레진 강배는 결국 체질개선을 위해 포차 알바생이 된다. 또한, 양파 까기, 마늘 까기 등 온갖 잡일에 단련된 '귀반장'은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나타나는 포차의 관리자다. 전 저승경찰청 형사 반장으로 월주의 실적 관리를 위해 부임했지만, 현실은 포차의 어렵고 힘든 잡일을 모조리 담당하고 있다.
전생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10만 명의 한을 풀어줘야 하지만 단 10명만 남겨두고 실적이 뚝 끊긴 상태인 월주와 "죽겠다는 인간들 우르르 달라붙는 끈끈이" 강배, 그리고 항상 월주 곁을 지키는 귀반장까지. 한 많은 중생들을 쌍갑포차로 불러 모으는 포차 3인방은 '저세상' 케미를 넘어서는 '그승'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왜 하필 10만 명이에요?"라는 강배의 질문에 "10만 명이거든. 내가 죽인 사람이"라는 월주의 의미심장한 답이 포차의 비밀을 더욱 궁금케 하는 가운데, 월주, 강배, 귀반장의 10명 한정 한풀이가 펼쳐질 5월 20일(수) 포차 개점이 기다려진다.
wjlee@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