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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이태성 母子가 첫 합류한 '미운 우리 새끼'가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하며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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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은 '미우새' 아들들과 웃음 저격수 탁재훈이 20.2% 최고의 1분 주인공을 차지했다. 이상민 집들이를 위해 박수홍, 임원희, 김종국, 김희철까지 미우새 아들이 총집합했다. 여기에 탁궁커플 탁재훈까지 합세해 관심이 초 집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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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탁재훈은 웃음 저격수로 대활약을 펼쳤다. 배달 음식이 오자 종국은 수홍에게 받은 돈으로 계산을 하라고 재훈을 종용했으나 화장실에서 나오질 않았다. 이에 수홍이 자신이 계산하겠다며 나갔으나 '카드 거래 불가'라고 떠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재훈은 수홍에게 "이 돈도 가져가라"며 분노하고 이 장면은 20.2%까지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다음 주에는 돌싱남과 미혼남의 '미우새 전쟁'이 예고돼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김희철과 지상렬은 곧 결혼할 개그맨 김경진 집을 방문했다. 희철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초록 이끼로 가득 찬 수족관을 보고 당황했다. 특히 3년 동안 한 번도 수조의 물을 갈아준 적이 없다는 말에 더 충격을 받았다. 이어 이들은 김경진과 모델 전수민의 결혼 준비 에피소드를 들으며 웃음을 나눴다.
김경진은 오는 6월 전수민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는 과거 지상렬에게 여자 친구였던 전수민을 소개시켜준 적 있다고. 김경진은 "여자친구 만날 때 지상렬 형이 조언 많이 해줬다. 술자리에서 형에게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줬는데 괜찮다고 하더라. 형이 너무 잘해주면 도망간다고 조언했다. 형 말대로 해서 위기가 있었지만 결국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 준비 중에 많이 싸워 이별 위기가 왔었지만 결혼 기사로 다시 재결합 할 수 있었다면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했다. 김경진은 "신혼여행지로 여자친구가 하와이를 몇 번 얘기했는데 혼자 가라고 했는데 모르겠다"며 "결혼 기사 나기 3일 전에 크게 싸웠다. 결혼식 음식으로 나는 한식을 원했는데 여자친구는 스테이크를 원했다. 그 일로 헤어질 뻔했는데 결혼 기사가 나서 재결합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김희철은 김경진에게 프러포즈 했냐고 물었고 김경진은 "프러포즈 안 했다. 미치겠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김희철은 "결혼 날짜 잡기 전에 프러포즈해야 한다. 결혼 날짜 잡고 프러포즈하는 게 말이 되냐. 미리 했어야 한다"며 "술집에서 지인들이랑 술 마시다가 하는 공개 프러포즈는 최악이다"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김경진은 이미 그 프러포즈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지상렬은 "얘 동생 결혼식 때 지가 만취해서 옷을 벗고 들어와서 내가 좋아하는 그녀를 위해서 노래 한 곡 하겠다더라. 젝스키스의 '커플'을 불렀다"고 폭로했고, 김경진은 "꿈인 줄 알았는데 진짜였구나"라며 둘러대 웃음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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