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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역대급 공포로 안방을 얼어붙게 만든 '대탈출3'가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천마 도령이 천해명처럼 억울한 원혼들을 지하에 가둬둔 것을 알게 된 탈출러들은 공포심을 깨고 기지를 발휘해 원혼들의 한을 풀어주는 것은 물론, 탈출에 성공해 짜릿한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시청자들은 지난 시즌 1에서 신문에 한 줄로 언급됐던 천마 도령을 2년 만에 재등장시킨 '대탈출 세계관'의 촘촘한 구성에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대탈출3'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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