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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팝스타 마돈나가 코로나19 구제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마돈나는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기부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세계적으로 비상사태에 처해있다. 빌 게이츠와 멜린다 게이츠가 운영하는 재단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백신 개발에 노력을 기울였다. 나는 그런 재단의 모습에 감명받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의료 종사자들과 취약계층, 우리 모든 친구들과 가족을 위해 필요한 일이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내 확산된 코로나19 구호를 위해 마돈나 외에도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는 미국 식품 기금과 미국 전역 코로나19 구호를 위해 1000만달러(약 122억원)를,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노 키드 헝그리 재단에 100만달러를,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코로나19 의료진 펀드에 100만달러를,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는 코로나19 의료진의 보호 장비 구입 지원 비용으로 100만달러를, 팝스타 리한나가 클라라 리오넬 재단을 통해 500만달러(약 62억3000만원)를, 라이언 레이놀즈·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가 피딩 아메리카와 푸드 뱅크스 캐나다에 100만달러를, 그리고 최근 뉴욕에 있는 4개의 병원에 각각 10만달러(약 1억원)씩 총 40만달러(약 4억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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