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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집사부일체'가 시청자들의 면역력을 놓여주기 위해 나섰다.
멤버들은 신체 나이 테스트를 시작했다. 김동현은 "예전에 '바티민'에서 신체 나이가 10대로 나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지만 이내 신성록이 "그게 벌써 7년전"이라며 견제에 들어갔다. 자신감을 드러내던 김동현은 본격적으로 테스트를 하려고 하자 "하필 어제 턱걸이를 너무 많이 했다"며 핑계를 댔다. 그리고 "어깨가 넓으면 불리한 거 아니냐"며 자꾸 몸을 사렸다. 결국 김동현은 턱걸이를 제대로 하지 못해 신체나이 70대 판정을 받는 굴욕을 안았다. 신성록도 마찬가지의 결과를 받았다. 이승기와 양세형은 자신의 나이에 맞게 30대 판정을 받았고 젊은 피 이진혁 역시 가뿐하게 20대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진행된 여러 가지 테스트에서도 이진혁은 형들과 달리 힘들어 하는 기색도 없이 퍼펙트한 결과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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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부는 '마음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마음 수련 박경화였다. 현대 사회에 꼭 필요한 심리 방역을 가르쳐주기 위해 나온 박경화 사부는 스트레스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빗 속의 사람 그리기' 검사를 진행했다. 숲이 우거진 산 속 방갈로에서 쉬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신성록을 그림을 본 박경화 사부는 "성록씨는 비를 하나도 맞지 않고 있다. 자신을 보호하는 안정장치가 필요하신 분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진혁은 빗물이 빠지는 배수로부터 비에 젖은 어깨까지 섬세한 디테일로의 그림을 선보였고 이를 본 사부는 쏟아지는 빗속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며 외로운 심리를 그대로 드러낸다고 말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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