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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tvN '반의반' 정해인이 채수빈의 두 귀를 손으로 감싸는 귀막씬이 예고돼, 오늘(6일) 밤 방송되는 5회 방송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이어 공개된 5회 예고 영상 속에는 민망한 듯 절규를 토해내며 거리를 달리는 서우의 모습이 담겨 미소를 유발한다. 서우는 "그런데 '보는 게 좋다'는 뭐에요?"라고 묻는 하원의 말에 도망치듯 배송지를 벗어나는가 하면, 모르는 걸로 하겠다는 하원을 "아무것도 하지 마요. 아무것도"라며 다급하게 막아서는 귀여운 모습으로 광대를 승천케 한다.
무엇보다 하원과 서우의 귀막씬이 예고돼 심장 터질듯한 설렘을 전파한다. 하원은 서우에게 "전화해요"라며 다정한 말을 건넨 데 이어, 좁은 골목길에서 마주한 서우의 두 귀를 손으로 감싸듯 손 귀마개를 해주며 눈을 맞추는 모습으로 심쿵을 유발한다. 특히 하원의 조심스런 손길과 달콤한 눈빛이 심장을 더욱 콩닥거리게 만들며, 하원이 서우의 짝사랑에 반응할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귀 막는 거 너무 설레", "5회도 대리설렘 예약이요~", "예고편부터 너무 설레는 거 아닙니까. 무한반복 중이에요", "하원과 서우 쌍방 되나요~ 전개가 너무 궁금하다", "설레고 슬프고 다 할 것 같은 5회. 고대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이 너무 길게 느껴졌어요. 드디어 오늘 밤이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짝사랑 N년차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그런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 오늘(6일) 밤 9시에 5회가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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