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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태주를 만난 연우의 순수한 반응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다.
이는 연우의 꿈이자 롤모델로 알려진 나태주가 연우를 위해 직접 '슈돌'을 찾아온 것이다. "도연우가 부르면 달려갈 거야~"라고 센스있는 개사까지 선보이며 나타난 나태주. 그의 현란한 태권 트롯 무대는 모두의 눈을 번쩍 뜨이게 했다. 꿈을 직접 마주한 연우는 긴장한 나머지 눈도 제대로 못 마주쳤다. 급기야 눈물까지 흘렸다. 연우의 감격이 고스란히 담긴 순수한 반응이 보는 이들의 마음도 울컥하게 했다.
태권도 세계 1위 나태주는 그런 연우를 위해 스승님이 되어주겠다고 했다. 이에 연우는 발차기, 주먹 지르기, 카리스마 눈빛까지 필살기 3종 세트를 마스터하며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섰다. 나태주는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끝까지 꿈을 잊지 말고 엄마 아빠 말 잘 듣고 생활하기 바랄게요"라고 연우를 응원했다. 경완 아빠는 "저 날 이후 연우가 노래 연습을 더 열심히 한다"며 롤모델을 만난 이후 연우의 변화를 들려줬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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