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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대탈출3' 공포 농도 100%의 어둠의 별장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김종민과 김동현은 1층 부엌의 귀퉁이에서 귀신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소스라치게 놀랐고, 귀신은 이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강호동은 "가장 무섭고 어두운 곳에 단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구석으로 이동했고, 그 곳에서 열쇠를 발견했다.
이어 열쇠를 이용해 거실로 진입했고, 그 곳에서 섬뜩한 자개장을 발견했다. 그런데 갑자기 자개장에서 아이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작고 빠른 음성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멤버들은 거실과 이어진 계단을 올라가 문을 열고 안방으로 입성했다.
우편물에는 통신요금 고지서도 있었고, 그곳에 적인 장기두의 전화번호로 금고를 열었다. 금고에서 천해명이 천마도령에게 쓴 편지를 발견했고, 두 사람의 사이가 좋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또한 호랑이 카페트 밑에서 프레임 열쇠를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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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마음을 가다듬은 멤버들은 프레임 열쇠로 두번째 문을 오픈하는데 성공했다. 문에 연결된 계단을 따라 내려간 멤버들은 작업실에 다다랐다. 그런데 갑자기 작업실에 원혼들이 쏟아져 나왔다. 천마도령의 희생자로 추정됐다.
이때 아이 원혼이 "우리 좀 도와달라. 천마도령이 우리를 죽였다. 저처럼 억울한 영혼이 너무 많다. 천마도령이 우리를 작은 병에 가두고 나가지 못하게 부적을 붙였다. 우리를 가둔 그 부적을 없애달라. 지하실에 있는 조그만 방으로 가라"고 말했다. 특히 언제 천마도령이 나타날지 모르니 문단속 조심하라고 알려주었다.
멤버들은 아이 원혼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지하 주차장으로 향했다. 그 곳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납골함이 있었다. 멤버들은 주차장과 연결된 지하 보일러실에도 진입했다.
지하 보일러실 끝에는 부적이 붙여진 호리병이 하나 있었다. 유병재가 부적을 떼기 위해 이동하는 찰나, 천마도령이 등장했다. 천마도령은 보일러실로 들어오려고 했고, 유병재가 긴박하게 이동해 부적을 떼내며 천명의 영혼들이 해방됐다. 그리고 천마도령은 쓰러졌다.
그리고 멤버들은 천마도령의 팔에 새겨진 글자 '천마영생'을 이용해 어둠의 별장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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