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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쌍둥이 출산 과정 공개…만삭 D라인 깜짝 "배 많이 안 나온 편"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0-04-06 19:3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오픈해 엄마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율희는 6일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개설했다. 첫 번째 콘텐츠는 '출산 브이로그'로 딸 쌍둥이 아윤, 아린의 출산 준비 과정을 담았다.

영상에는 지난 2월 쌍둥이 출산 하루 전 율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병원에 갈 준비를 하던 율희는 거울 앞에서 만삭의 배를 깜짝 공개하며 "다들 쌍둥이 배치고는 많이 안 나온 거 같다고 하시는데 많이 나오긴 했다. 지금은 배가 밑으로 좀 처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출산을 앞두고 병원에 입원한 율희의 모습도 공개됐다. 마스크를 착용한 율희는 "코로나 때문에 부모님이 아기도 못 보고 면회도 안 된다"며 안타까워했다.


율희는 남편 최민환이 긴장되지 않냐고 묻자 "수술실 들어가면 긴장이 확 될 거 같다. 짱이(첫째) 때도 수술실 들어가서 무서워서 자지 않았냐"며 "이번에는 아기들 보고 자는 거로 결정했으니까 최대한 떨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에는 율희의 첫째 아들 재율 군도 등장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율희는 "드디어 소통창구로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 비공개 쌍둥이 출산 영상부터 산후조리원 등 모두 공개해 보겠다. 나눌 수 있는 정보들 더 꼼꼼히 나눠보도록 노력해 보겠다"며 "아직 많이 서툴지만 사랑으로 봐주시고 앞으로 '율희의 집' 더 많은 영상들 기대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최민환과 결혼해 그해 6월 첫째 아들 재율 군을 출산했다. 지난 2월에는 딸 쌍둥이 아윤, 아린 양을 얻으며 다둥이 부모가 됐다. 최민환은 2월 24일 입대해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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