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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아이콘택트'에 트로트계의 BTS로 불리는 가수 진성이 눈맞춤 신청자로 출연한 가운데, 그의 상대인 '고향 동생'이 드디어 말문을 연다.
이어 고향 동생은 "짜장면 배달도 하고…잠잘 곳이 없어서 밤마다 맨날 울었어요"라고 힘들었던 성장 과정을 돌아봤다. 또 그는 "할머니가 마지막에, 형이 너무 궁금하다고…"라고 자신을 키워 주신 할머니의 이야기를 꺼내, 이를 듣던 진성의 눈에 눈물이 맺히게 했다.
진성의 50년 지기 고향 동생이 마침내 얼굴을 드러내는 채널A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는 4월 6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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