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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천호진의 열연이 안방극장을 울렸다.
이날 영달은 사진 속 어린 영숙을 향해 "넌 아직 다섯 살이네. 난 육십이 넘었는데. 오빠가 미안해"라며 가슴 아픈 표정을 짓는 등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이날 천호진은 가족들에게는 차마 다 말할 수 없는 가슴 아픈 사연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풀어내며 안방극장을 울렸다. 특히 죽은 동생을 향한 그리움과 죄책감이 서린 깊은 눈빛은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선사해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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