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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휘성이 지난달 31일 송파구의 건물 화장실에서 수면 마취제를 투약하고 쓰러지고 귀가 후 이틀만에 이번엔 광진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같은 약물을 투약하고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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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은 수면 마취제를 투약하고 쓰러지기 직전, 판매자로 추정되는 인물과 해당 약물로 추정되는 물건을 주고받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 또 쓰러진 휘성을 최초 발견한 목격자는 "처음에는 대답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상한 대답을 할 정도로 의식이 없었다가 추워서 떠는 듯한 떨림이 계속됐다"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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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휘성은 지난 2013년 군 복무 시절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군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치료 목적임이 인정돼 2013년 7월 10일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어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또한 가수 휘성이 독립 레이블 '리얼슬로우 컴퍼니'의 문을 닫고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가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휘성이 '리얼슬로우 컴퍼니'를 지난해 11월부터 사실상 정리했다"며 "회사 내부적으로 좋지 않은 일도 있어서 지난해 말부터 소속사를 정리하는 분위기였다. 현재 사실상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매니저가 없다"며 최근 휘성이 수면마취제류 투약 후 쓰러져 논란이 된 가운데 어떤 공식입장도 내지 않는 이유를 전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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