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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초신성 출신 윤학과 걸그룹 에버글로우의 소속사 스태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가요게에도 비상 신호가 켜졌다.
그룹 초신성의 리더였던 윤학은 이후 신생 기획사를 설립해 멤버들과 함께 '슈퍼노바'로 재데뷔했다. 일본 활동에 주력한 그는 최근 한일합작 오디션 '지 에그'의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이에 대해 윤학 측은 "'지 에그' 녹화를 마친 뒤 귀국했다. 현재 일본 자체가 코로나19로 입국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출국 계획은 없었다. 다만 '지 에그' 마지막회 등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측과 상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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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화는 "에버글로우의 경우 음성 결과가 나왔지만 안전을 위하여 예정된 일정은 모두 취소했으며,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지침과 절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라고 설명하며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대한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며 적극 협조할 것이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버글로우의 멤버 시현이 MC를 맡고 있던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는 오는 7일 결방을 결정했다. '더쇼' 측은 이날 공식 트위터에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오는 7일 THE SHOW는 결방이 확정되었습니다. 더쇼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제작진도 모두 검사를 했고 현재까지는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치도 취한 상태다. 추후 방송 여부는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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