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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이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발매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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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팝발라드와 트로트가 만나 완성된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현했다. 여기에 임영웅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 섬세한 감성 사운드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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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은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우리 웅이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 멜론 TOP100 6위 입성을 축하한다. 왜 내가 뿌듯하다냐. 니가 바로 역사다"라는 멘트와 함께 자신이 직접 부른 '이제 나만 믿어요' 라이브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찬원과 장민호 또한 자신의 SNS로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임영웅을 응원했다.
'이제 나만 믿어요' 작곡가 조영수 역시 "우승곡이라는 부담도 컸지만 그만큼 많은 고민과 분석을 거쳐 임영웅이 빛날 수 있는 곡을 썼다. 또한 2030 세대에게도 애창곡이 될 수 있는 젊은 트로트를 만들었다. 이 곡을 통해 임영웅이 많은 사랑을 받고 앞으로 음악 활동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언제나 꽃길만 걷길 바란다"고 응원하며 "모든 국민이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에 이 곡이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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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김이나는 '이제 나만 믿어요' 가사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이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스터트롯' 임영웅 님 가사를 썼다. 예상한 것보다 발라드풍의 데모를 받았고, 개인적으로 가장 활성화되길 바라는 어른 가요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고 글을 남겼다. 임영웅의 노래가 전 세대에게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담아 작사했다는 그는 "스토리와 캐릭터는 임영웅 님의 짤막한 멘트들에서 전부 얻었다. 진(眞) 발표일이 아버님 기일이었다는 이야기, 우승 상금 전액을 어머님께 드렸다는 이야기에서 오는 울림이 있었다"며 "어머님께 그리고 처음부터 쭉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이런 말을 하고 싶지 않을까 하는 궁예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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