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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목소리를 낼 줄 아는 배우, 정우성이 제주 4·3사건을 추모했다.
정우성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백꽃 사진과 함께 '4.3'이라는 글을 올렸다. 겨울에 피어 4월이면 꽃송이 그대로 지상으로 떨어지는 동백꽃은 1948년 4월 3일, 힘없이 쓰러져간 제주도 사람들을 상징하는 꽃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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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해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정우성은 올해 초 개봉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도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강철비' 후속작인 '정상회담'과 첫 번째 연출작 '보호자'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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