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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정은이 두부 원샷을 한다.
이런 가운데 경찰서에서 나오는 초연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특히 떨떠름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녀가 어떤 사유로 경찰서에 간 것인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두부를 마시고 있는 초연과 이를 바라보는 주리와 가연의 모습에서는 세 사람의 두터운 애정이 느껴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평범해 보이지 않는 이들의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가 순탄치 않을 것임이 예감케 하고 있다. 과연 초연이 경찰서에 방문한 사연은 무엇일지, 그들이 펼쳐나갈 이야기는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평화롭던 용주시장을 뒤흔들 이정은과 김소라, 송다은의 모습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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