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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배우 유승호가 리얼한 액션으로 화면을 압도,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동백은 뜻하지 않은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다시금 위기를 맞았다. 기억 스캔을 시작하자마자 진재규가 펼쳐놓은 환영에 꾀인 것. 이상 반응으로 극도의 고통을 느끼며 부들부들 떨며 괴로워하는 모습은 동백이 처한 상황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을 흠뻑 빠져들게 만들었다.
결국 정신을 잃고 사흘 만에 깨어난 동백은 자신이 잠들어 있는 동안 진재규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는 말에 환자복을 벗어버리고 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 형사로서 자신의 몸을 사리지 않는 살신성인 활약은 유승호의 흡인력 있는 연기력과 만나 시너지가 폭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다시금 증명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유승호는 "앞으로 기억을 읽는 동백과 기억을 지우는 지우개의 대립 구도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 큰 반전과 충격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며 남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초능력 형사 '동백'으로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고 있는 배우 유승호의 활약상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 만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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