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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박 2일 멤버들이 '게임 지옥'에 갇힌다?
하지만 이렇듯 두뇌싸움과 체력을 모두 요구하는 미션과 복불복에 점차 지쳐 가던 여섯 남자는 끝날 줄 모르는 게임의 향연에 두 손 두 발을 든다. 딘딘은 "무인도가 최악인 줄 알았는데…"라며 한탄해, 과연 이들을 방전되게 한 전국 일주의 후반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뿐만 아니라 갈수록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는 게임 과정과 혹독한 미션에 멤버들은 결국 일제히 백기를 든다고. 막내 라비는 급기야 "저희 무인도로 다시 보내주시면 안 돼요?"라고 호소하며 '멘붕'에 빠진다. 게임 지옥의 굴레에 갇힌 멤버들이 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도 리얼한 여행기(?)가 펼쳐진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드높인다.
사진 제공: KBS 2TV <1박 2일 시즌4>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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