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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김광규와 오현경이 심각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이런 가운데 김광규와 오현경 사이의 아찔한 상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쓸쓸한 남자의 상징 바바리 재킷과 중절모를 쓴 김광규, 칵테일 한 잔을 놓고 감성에 젖은 듯한 오현경이 함께 분위기를 잡고 있기 때문. 코믹함을 잔뜩 안겼던 지난 방송에서의 모습과 정반대되는 진지함에 둘 사이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김광규는 오현경을 위로하듯 어깨를 토닥거리는가 하면, 그녀의 손을 붙잡고 마치 키스를 하기 1초 전을 연상케 해 안방극장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예상치 못한 반전스토리가 숨어있다고 해 오늘 밝혀질 에피소드에 본방사수 욕구가 증폭한다.
한편, 마성의 스토리와 독특한 인간관계를 그리며 신선한 재미를 안기는 TV CHOSUN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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