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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예능계의 늦둥이 거인 하승진이 출격한다
에너자이저 하승진과 달리, 44세 이충훈 매니저는 배터리가 방전된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매니저는 느긋하게 혼밥을 먹는가 하면, 기침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건강을 챙기는 등 짠내 폴폴 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고. 하승진과 대조된 매니저의 하루가 벌써부터 이들의 극과 극 케미를 예고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날 매니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나이가 있어 체력적으로 힘들다 보니, 하승진을 잘 케어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며, 하승진의 넘치는 체력에 관한 남모를 고민을 토로했다고.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4월 4일 98회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에서 10시 55분으로, 10분 앞당겨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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