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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신천지 탈퇴자들이 밝히는 충격적인 내막과 그들의 만행이 공개됐다.
또 김구라는 지난주에 이어 8명의 신천지 탈퇴자 및 피해자와 함께 신천지의 폐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피해자들은 "활동비는 하루에 만 원. 내 생활비, 차비, 식비를 감당할 수 없었다"며 무리한 활동으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렸던 사연을 밝혀 현장에 있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피해자들은 신천지 교인들에게 범법 행위를 요구하는 신천지의 만행도 공개했다. 신천지 탈퇴 상담을 돕는 이단 상담소에 방문해 상담사를 테러할 계획을 꾸미거나, 신천지 문제를 알리는 교회에 불을 질러버리는 등 신천지가 자행한 상상 초월 만행에 대해 밝혔다. 더불어 피해자들은 수년간 몸담았던 신천지에서 어떻게 탈퇴할 수 있었는지, 솔직한 탈퇴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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