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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금토극 '하이에나'에서 김혜수와 주지훈이 함께 위기에 빠졌다.
정금자는 유일한 단서인 증인 김영준(한준우)의 뒤를 캤다. 그와 직접 만나 이야기하기 위해 잠복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 사실을 안 윤희재는 잠복 중인 정금자를 찾아왔다.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증인을 만나야만 한다는 정금자의 방식을 어느 정도 인정한 것이다.
끈질긴 기다림과 엄마 찬스까지 사용한 정금자는 김영준을 직접 만났다. 같은 시간 윤희재는 손진수 대표를 만나 김영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손진수는 김영준을, 김영준은 손진수를 고객의 개인 정보를 팔아 넘긴 범인으로 지목했다. 서로 그럴듯한 진술이 이어지며 시청자들도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 빠져들어 추리하게 만들었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8.9%(1부), 11.7%(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9%까지 올랐다. 2049 시청률은 4.2%(1부), 6.4%(2부)로 6%를 찍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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