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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하도권이 935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대세 행보를 이어 나간다.
'갓두기'란 별명이 붙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던 이번 '스토브리그'에서는 국가대표 1선발급 에이스 투수 '강두기' 로 분했다. 우직하고 든든한 캐릭터를 흔들림 없는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표현해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실제 야구선수라 착각할 만한 피지컬과 투구폼으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이어 하도권은 '스토브리그'가 끝나자 마자,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인연을 맺은 김순옥 작가의 신작 '펜트하우스'에 성악 선생님 역할로 차기작을 확정하며 대세 배우임을 한번 더 입증. 전공인 음악가의 매력도 선보일 예정 이기도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하도권. 935 엔터테인먼트와 만들어낼 최고의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935 엔터테인먼트에는 남궁민, 연정훈, 김여진, 신주아, 윤선우, 권화운, 이시원, 신수호, 박주현, 안지훈이 소속 되어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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