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김의성과 주진우 기자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촛불'도 개봉일을 연기했다.
영화 '나의 촛불' 측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3월 예정됐던 개봉이 잠정적으로 연기됐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피해를 염려하여 내린 결정인 만큼 관객분들과 관계자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새로운 개봉 일정은 향후 상황 추이를 지켜보며 결저오디는 대로 안내 드리겠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화 '나의 촛불'은 2017년 3월 10일, 대한민국을 바꾼 우리 1,685만명의 이야기를 담은 김의성&주진우의 국민 다큐멘터리. 배우와 기자로 익숙한 김의성과 주진우가 합심해 만든 첫 번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