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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요계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음에도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마스크 1만개를 기부했고, 은혁은 따로 1억원을 기부하며 뜻깊은 일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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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강다니엘,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송가인, 아이유, 김범수, 사이먼 도미닉, 양준일, 에이핑크 손나은, 지코, 박효신, 박서진 등 수많은 가수들이 기부행렬에 동참했고, 팬덤까지 가세하며 가요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 마음으로 똘똘 뭉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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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계 수준이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가요계는 올스톱됐다. 대학 및 지역 행사는 모조리 취소됐고, 방탄소년단 악뮤 태연 태민 등 가수들도 콘서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특히 1일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했던 청하의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온라인이 발칵 뒤집혔다. 청하의 일정에 동행했던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청하를 비롯한 다른 스태프도 검진을 받은 뒤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다행히 청하를 비롯한 다른 스태프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청하 측은 예방을 위해 예정된 일정을 당분간 취소했다.
이처럼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며 막강한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에도 가요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뜻을 모으고 있다. 피해가 가장 심각한 대구 경북지역을 위한 구호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저소독층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손길도 내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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