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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날찾아' 박민영과 서강준의 잔잔했던 일상에 조금씩 멜로의 파도가 일고 있다. 오늘(2일) 본방송을 앞두고 눈물의 포옹 스틸컷이 공개된 것.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영상을 보니 은섭의 일상에 더 깊이 스며든 해원의 변화 역시 기대된다. 한밤 중 뻥뻥 소리를 내며 터져버린 호두하우스의 수도관 때문에 또 다시 갈 길을 잃은 해원은 "그냥 서울로 올라가지 뭐"라는 청천벽력의 소식을 전하고,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은 은섭은 "딱 5일만 여기서 지내면 돼"라며 자신의 공간을 내어준다. 둘의 사이가 빠르게 가까워지는 계기였다. 게다가 해원은 "하루 종일 마음이 불안했어. 어쩌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라며 마음까지 전하고 있다. '굿나잇 책방'에서의 5일은 해원과 은섭에게 어떤 설렘과 변화를 선사할까.
제작진은, "오늘(2일) 해원이 은섭의 공간에 더욱 깊숙이 들어간다"며 "해원이 '굿나잇 책방'에서 지내게 되는 그 5일 동안 두 사람에게 어떤 일상이 펼쳐질지, 해원이 은섭에게 달려가 안기는 이유는 또 무엇일지 시청자 여러분도 서정 멜로의 따스함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에이스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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