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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히어로즈워2' 프로젝트의 타이틀명을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으로 확정하고 타이틀 이미지, 게임 플레이 장면 등을 첫 공개했다.
'히어로즈워'는 차별화된 전투 콘텐츠와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개발된 컴투스의 턴제 RPG 신작으로, 기존 경쟁작과는 달리 캐릭터별 이동 범위가 적용돼 있어 스킬 특성 및 공격 거리 등을 조합한 전략적 전투 시스템이 핵심 요소라고 컴투스는 전했다. 또 마지막 인류 '생존자 연합'과 돌연변이 인류 '하츠 동맹'의 대립을 중심으로, 각각의 특색있는 캐릭터들과 다양한 전투의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스토리 모드와 유저간 실력을 겨룰 수 있는 투기장 콘텐츠, 탐색과 점령의 단계별 미션 등을 갖추고 있다. 컴투스는 이달 말 동남아 국가를 기점으로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이후 글로벌 국가들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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