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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또다시 해외에서 낭보를 전해올 수 있을까.
봉준호 감독의 감독상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민규동 감독은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의 이안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은 이후 개런티가 60배로 올랐다"며 "'와호장룡' 당시 10억이던 개런티가 600억원까지 올라갔다"고 밝혔다.
MC 정재형은 "봉준호 감독 역시 '기생충'으로 수상하게 되면 개런티가 600억원으로 올라가는 것이냐"고 물었고, 변영주 감독은 그 가능성이 충분히 있음을 언급하며 "수상 후 할리우드 영화를 연출하게 된다면 그럴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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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뿐만 아니라 아카데미 단편상 후보인 한국 영화 '부재의 기억'에도 관심이 쏠렸다. '부재의 기억'은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EBS 국제 다큐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던 '달팽이의 별'을 연출한 이승준 감독의 작품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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