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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은빈이 웃음과 공감을 모두 선사하고 있다.
단장 백승수 역의 남궁민, 한재희 역을 맡은 조병규와의 케미도 돋보인다. 남궁민과 박은빈은 점차 서로를 신뢰하고 힘이 되어주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극 중 남궁민의 냉철함과 박은빈의 행동력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는 평이다. 조병규와의 티키타카는 현실에 있을 법한 사수케미로 흥미를 더한다. 박은빈과 조병규의 안정적인 생활 연기가 웃음을 자아내면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박은빈은 아역 시절부터 이어진 연기 내공과 섬세하고 깊이 있는 캐릭터 분석으로 매 작품마다 입체적이고 진정성 있는 인물을 만들어냈다. '스토브리그'에서도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인물을 창조, 개연성을 부여하며 박은빈만의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마지막까지 이어질 박은빈의 활약이 기대되는 바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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