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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간택' 진세연-김민규-도상우-이열음-이시언의 뜨거운 애정이 서려 있는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
사랑을 위해 강해지고 성장하는 왕 이경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친 김민규는 "너무도 좋은 환경 속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작품, 그리고 좋은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운을 뗐고 "꿈같았던 시간이자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잊지 못할 인연을 얻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 특히 '간택'을 '간택'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감회를 밝혔다.
어수룩한 촌도령의 가면을 쓰고 왕위를 겨냥했던 이재화 역을 통해 극과 극 모습을 보여준 도상우는 "감독님, 스태프들, 동료 배우들과 함께 추위를 이겨가며 촬영한 시간들이 기억에 참 많이 남는다.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이라며 "'간택'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회를 털어놨다.
한양 최고 정보상 '부용객주' 주인 왈 역을 탁월한 재치와 센스로 완성시킨 이시언은 "무엇보다 동료 배우들과의 합이 참 잘 맞는 '간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함께 호흡하면서 새로운 연기의 맛을 배웠던 뜻깊은 현장"이라며 "감독님, 작가님, 배우, 스태프분들, 그리고 마지막까지 '간택'을 사랑해주실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뭉클한 마음을 표현했다.
제작진은 "9일 '간택'의 최종장은 꽉 닫힌 결말이다"라며 "멋진 배우들의 마지막 땀들로 가득 채워진 '간택'의 끝이 어떻게 맺어질지,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간택' 최종회는 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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