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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우새' 전소민과 양세형이 강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에 양세찬은 부인하다가 이내 "형들이 계속 막 엮으니까 사람 심리가 '아니야' 하다가도..."라며 얼버무렸다. 또 "소민이가 한 번 욱했다. '야. 웃기지 마. 나도 너 안 좋아해'라고 했는데 괜히 상처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하하는 "세찬이가 표정 관리가 안 된다. 소민이가 쥐고 흔드는 대로 표정 관리가 안 된다"며 "내가 소민이랑 사랑에 관해 열 몇 시간을 얘기한 적이 있는데 그때 '솔직히 세찬이 어떠니' 하니까 '솔직히 생각해 본 적 있다'고 했다. 세찬이 좋은 남자인 거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 순간 김종국과 하하는 양세찬의 설레하는 표정을 포착했고, 이에 양세찬은 "지금 표정 걸린 게 너무 창피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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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고 있던 양세찬은 어쩔 줄 몰라 하며 얼굴을 붉혔고, 하하는 "세찬이가 너 사랑한다"며 밑도 끝도 없이 부추겨 폭소케 했다.
하하는 전화를 끊은 후에도 양세찬에게 "너 지금 소민이 사랑한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둘이 만나면 결혼할 거 같다. 연애 느낌이 아니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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