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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연 '낭만닥터 김사부2' 최고 수혜자, 상큼발랄 매력 "실검 1위"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1-29 09:35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소주연이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오르며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강은경 극본, 유인식 이길복 연출)의 홍보 요정으로 등극했다.

소주연은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등 쟁쟁한 주연 배우들이 포진한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응급의학과 전공의 4년 차 의사 윤아름 역을 맡아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에서는 김민재(박은탁 역)의 직진 고백을 받고 설렘지수까지 높이는 모습으로 드라마의 당당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진지하기만 한 의학 드라마에 신선한 환기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는 것.

특히 안효섭 이성경이 엔딩에서 기습 키스로 러브라인을 시작한 터라 소주연-김민재 커플과 안효섭-이성경 커플의 일과 사랑이 전개될 조짐을 보여 월화극 1위 드라마의 위상을 견고히 할 예정이다.

28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2' 8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기준 20.3%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또한 순간 최고 시청률은 23.2%를 기록, 또다시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며 월화극 최강자의 자리를 굳혔다.


소주연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낭만닥터2'의 의상을 입거나 대본을 공개하면서 "오늘 밤에도 사랑스러운 #윤아름 이 찾아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홍보도 열심히 하고 있는 신예다.

한편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살인 소주연은 2017년 '가그린' CF로 데뷔, 2018년 케이모델 어워즈&아시아 미 어워즈 올해의 모델상 부문 CF 모델상을 수상하는 등 광고계에서 먼저 알아봤던 신인이다. 이후 2018년 영화 '속닥속닥'의 주인공, 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회사가기 싫어' 등을 통해 안방에 얼굴을 알렸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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