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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가족 개리와 하오 부자가 등장 예고부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하오가 처음 본 카메라 삼촌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역대급 친화력의 아기임을 짐작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카메라 거치대를 보고 "이게 머야? 거치대야?"라고 묻는 하오의 어휘력이 카메라 삼촌은 물론 시청자들도 놀라게 했다.
하오는 두 돌이 막 지난 아기임에도 불구하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강하오입니다"라고 정확하게 자신을 소개하고, 아빠 이름을 묻는 질문에도 "강희건"이라고 또박또박하게 답했다. 이와 함께 하오는 깜찍한 애교와 아빠를 닮은 음악 재능까지 겸비한 아이였다.
3년 만에 공개되는 아빠 개리의 진짜 이야기와 그의 귀여운 아들 하오의 일상을 만나볼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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