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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한석규와 김주헌이 서로에 대해 분노의 고성을 터트리는 강렬한 '데스 매치'로, 안방극장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27일 방송될 7회분에서는 한석규와 김주헌이 응급실 한가운데서 목청을 높이며 극렬하게 맞붙은, '데스 매치'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 극중 다른 의료진과 준비중이던 김사부(한석규)에게 박민국(김주헌)이 손가락질까지 하면서 감정을 드러내는 장면. 냉철한 표정으로 박민국을 바라보던 김사부는 고성을 터트렸고, 박민국도 감정을 드러내면서 살벌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과연 김사부와 박민국의 극강 대립의 원인은 무엇일지, 두 사람의 극렬 대립 결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석규와 김주헌의 '극강 대립 데스매치' 장면은 지난 12월 경기도 용인 세트장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두 사람은 안효섭, 진경, 김민재, 윤나무 등 수 많은 응급실 의료진들 앞에서 진행되는 장면임에도 불구, 흔들림 없이 서로를 바라보며 집중,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특히 한석규는 냉철하다가도 감정선을 끌어올려 분노를 폭발시키는, 밀도가 다른 감정선의 증폭 과정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찬을 이끌어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돌담병원 파수꾼 김사부와 이제는 돌담병원 원장이 된 박민국이 응급실 식구들 앞에서 맞붙는 장면이어서 더욱 긴장감이 치솟고 있다"며 "김사부와 박민국의 강렬한 대립이 어떤 후폭풍을 몰고 오게 될지, 또 어떤 반전 스토리가 펼쳐질 지 27일(오늘)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2' 7회는 27일(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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