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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윤계상이 극악무도한 액션부터 달콤한 휴먼멜로까지 장르의 한계가 없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다.
윤계상은 MBC '최고의 사랑(2011)'에서는 공효진을 짝사랑하고 지켜주는 윤필주 역으로 분해 키다리 아저씨처럼 젠틀하고 능청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를 보여줬다. 반면, tvN '굿와이프(2016)'에서는 로펌 대표 서중원 역을 맡아 냉철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물론 전도연과의 멜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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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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