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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윤선우, 남궁민의 발목 잡을까?…시청자들 관심↑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01-11 13:20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드라마 '스토브리그' 에서 '백영수'가 남궁민의 발목을 잡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0일 방영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에서는 성공적인 연봉협상을 성공한 남궁민과 운영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궁민의 뛰어난 전략으로 연봉협상 성공에 추가 예산까지 받아 남궁민의 승리로 끝나는 가 했지만 극의 후반, 윤선우가 남궁민의 동생인 걸 안 오정세의 계략에 단장직에서 자진 사퇴를 지시 받았다.

배우 윤선우가 연기하는 백영수는 고교시절 촉망받던 야구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장애를 갖게 되고, 이를 악물고 공부해 명문대 통계학과를 졸업한 인물. 얼마 전 '드림즈' 전력분석팀 면접장에 지원자로 등장하며 충격을 안긴바 있다.

야구 실력과 지식 모두 뛰어난 백영수는 드림즈 전력분석팀에 합류 했고, 이 과정에서 백영수의 부상에 자신이 준 부담감에 부상 당한 것 이란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백승수의 사연이 밝혀지며 그것을 치유하는 애끓는 형제애로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기도

드림즈에 합류해 자신의 꿈을 펼쳐 가는 백영수를 보고 그동안의 죄책감을 내려 놓은 백승수의 모습이 그려졌기에 앞으로 백영수가 분석가로써 백승수에게 어떤 도움을 줄것인지 기대가 모인 상황. 하지만 지난 방송에서 돌연 백영수의 드림즈 합류가 백승수의 사퇴 이유로 지적되며 위기감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윤선우의 자연스러운 연기력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작품들에서 보여주었던 다정, 젠틀, 스윗한 모습이 아닌 신입사원의 어리숙함과, 동생의 발랄함, 분석가의 냉철함 까지 심도 있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이고 있는것.

또한, 맹 연습을 통한 휠체어의 움직임을 완벽 표현, 등장 신마다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남궁민과 최강 형제 케미로 극의 활기와 몰입감을 높이고 있는 윤선우. 공개된 9회 예고편에서 운영팀과 함께 무엇인가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 되어 다시 한번 남궁민의 '히든카드'로 맹 활약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배우 윤선우가 출연하는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오늘 밤 10시 방영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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