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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C 장성규가 영화 '빅피쉬'를 보고 아버지를 떠올렸다.
이에 배우 손준호는 "나 역시 학창시절 예술을 하고 싶어 했지만 아버지는 공부에 전념하길 원하셔서 갈등을 빚었던 적이 있다. 당시 아버지와 문제를 해결해나갔던 과정을 떠올리며 '빅 피쉬'의 '에드워드'를 연기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C 장성규 역시 아버지를 언급하며 "어릴 적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해 미워했던 시간이 있었다. 아버지는 내 질문에 늘 '네가 크면 알게 될 거야'라고 대답하셨는데 그때는 아버지가 대답을 피한다고 생각해 서운함을 느꼈다. 하지만 이번에 '빅 피쉬'를 보면서 처음으로 '아버지의 그 말이 최선의 대답이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아버지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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