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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와 성훈이 심상치 않은 '썸' 기류를 형성했다.
그 순간 이시언은 박나래와 성훈의 옷 색깔이 비슷하다는 걸 눈치챘고, 이내 "나래 뒤에 가서 서봐라"고 부추겼다. 기안84도 "커플룩이냐 뭐냐"고 말했고, 임수향은 "연예 대상 때 보니까 심상치 않더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이시언은 "정분났다"고 소리쳤고, 임수향은 "내년 베스트 커플상이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박나래는 괜히 성훈을 향해 "이 오빠 앙고라 입고 왔다. 개탈 쓴 오빠 개털 날린다"며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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