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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김건모와 그의 아내 장지연 씨를 연결해준 사람 중 한 명이 강용석 변호사의 아내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는 주선자 셋이 김건모와 장 씨에게 약 3000만원에 달하는 에르메스 가방을 사례로 요구했을 거라는 주장도 내놨다. 그러면서 "이 가방에 대한 얘기를 처음 입에 올린 사람은 강 변호사의 아내 A씨다. A씨는 장 씨뿐만 아니라 다른 커플을 이어주며 명품 가방을 사례로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장씨는 사실 확인을 위해 진행한 통화에서 "죄송하지만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어 문자메시지를 통해 "그분들(A씨, B씨, C씨)이 저를 (김건모에게) 소개해준 것은 사실이며, 명품 가방 이야기를 들은 것도 사실이다"고 인정하며 "그 가방을 선물로 사거나 전해드린 적은 없다. 선의로 소개시켜준 분들이고 여전히 감사하고 있어, 이런 오해로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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