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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1m58·43kg"…'냉부해' 박준금, 아이유 급 몸매 관리 비결(ft.주지훈·이민호)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10-29 08:3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1m58, 43kg, 아이유와 같은 사이즈." 박준금의 놀라운 몸매 관리 비법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배우 박준금과 방송인 붐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박준금이 톱스타들의 엄마 역할 비하인드부터 날씬한 몸매를 위한 철저한 뷰티 습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준금은 MC 김성주가 "톱스타 보증 엄마다. 현빈, 이민호, 최진혁, 주지훈 등의 엄마 역할을 맡았다"라고 소개하자 "잘 돼서 온 친구들도 있고, 저를 만나서 잘 된 친구들도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인상적인 아들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이민호의 외모에 대해 감탄하며 "가까이서 봐도 잘생기고, 멀리서 봐도 잘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주지훈은 위트가 있다. 보자마자 '누님으로 불러드릴까요? 선생님으로 불러드릴까요?'라고 하더라. 너무 매력있다. '나는 누나가 좋다'고 했더니 그때부터 누나가 됐다.

드라마 속 톱스타들의 엄마뿐아니라 악독한 시어머니 역할을 자주 맡아 이휘향, 박정수와 함게 '3대 시어머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박준금. 박준금은 "하지원, 이민정, 송지효 등이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떤다"고 말하자 "하지원에게 물 뿌린 건 늘 하던 거라 새롭지는 않았다. 이민정은 진짜 때렸다. 이민정이 신인 때였는데 너무 세게 때려서 미안했다. 눈물까지 팍 쏟더라"고 말했다.
이날 박준금은 키 158cm, 체중 43kg라고 밝히며 자신의 놀라운 '몸매 스펙'을 공개했다. 아이유와 같은 사이즈의 옷을 입는다는 것. 조청을 좋아할 만큼 단 음식을 좋아한다는 박준금은 "단 걸 좋아하는데 건강을 위해 자제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몸매 관리에 기울이는 노력에 대해서도 말했다. 또한 박준금은 "체중이 늘어난 거 같으면 무조건 양배추를 먹는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밀가루가 들어간 과자를 안 먹으려고 말린 대추를 과자 대용으로 먹는다" "체중 관리 때문에 먹지는 못하고 관상용으로 갖고 있는 초콜릿 과자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다이어트에서 잠시 벗어났다. 셰프들 덕에 단짠 음식과 미국 음식을 마음껏 즐긴 것. '추억의 미국 요리'라는 주제의 첫 번째 요리 대결에서는 송훈 셰프와 레이먼킴 셰프가 맞붙었다. 송훈 셰프는 미트볼 파스타를, 레이먼킴 셰프는 솔즈베리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모두 만족스럽게 맞본 박준금은 고민 끝에 레이먼킴의 승리를 택했다. 두 번째 요리 대결 '간장 베이스 요리'에서는 정호영 셰프가 오세득 셰프가 각각 꽃게 솥밥·소고기 간장 조림과 버터 해물 크림소스 누릉지 리조토를 선보였다. 박준금은 "솥밥이 너무 맛있다"며 오 셰프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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