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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한발 두발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중인 '날 녹여주오'의 지창욱과 원진아에게 새로운 위기가 찾아온 듯하다. 이들 사이에 심각한 분위기가 포착됐기 때문이다.
계기는 황당했지만, 이렇게 또 한 번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확인하고 가까워지던 동찬과 미란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온 듯하다.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 미란의 서글픈 눈물이 담겼기 때문이다. 편집실에서 혼자 울고 있는 미란에게 달려와 "내가 너 지켜줄게.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라며 애틋한 표정으로 말하는 동찬. 그녀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무엇이며, 이 상황은 이들의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한편, 미란은 또 다른 돌발 상황을 마주할 것으로 보인다. 화장실에서 나하영(윤세아)과 묘한 분위기 속에서 대면한 것. 하영은 그녀에게 "안 들키게 조심해요. 마동찬 곤란해지는 거, 나 아주 싫거든요"라며 단호하고도 경계 가득한 눈빛으로 이야기했다. 지난 방송에서 동찬을 쫓아 포천까지 갔지만, 모질고도 마음 아픈 거절을 당했던 그녀이기에, 앞으로 동찬과 미란의 관계가 진전됨에 따라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이 모이는 대목이다.
tvN '날 녹여주오' 9회는 오늘(26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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