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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빠본색'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배아 이식에 도전한다.
이식 후 배아 사진을 받은 심진화는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그녀는 배아 3개에 이름까지 붙이며 애정을 드러낸다. 김원효 또한 이식 후 회복을 위해 누워있는 심진화에게 다소 이른(?) 태교 음악을 틀어줘 웃음을 자아낸다.
며칠 뒤, 부부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두 사람이 첫 데이트를 했던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는다. 연애 시절을 떠올리던 심진화는 첫 데이트에서 김원효가 온통 모텔 천지인 골목으로 자신을 데려가 김원효를 오해했음을 고백하기도 한다.
결혼기념일 맞이 을왕리 여행을 떠난 김원효-심진화 부부의 모습은 27일 일요일 밤 9시 30분에 채널A에서 확인 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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