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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유튜버로 거듭난 가수 유승준(43·스티브 유)이 "악플도 감사하고 소중한 관심"이라고 밝혔다.
최근 유승준은 뮤직비디오와 일상 영상 몇개만 올려놓았던 유튜브 채널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일은 모두 잊고 웃고 감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살아가는 모습으로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영상을 시작으로, '몸짱 만들기' '팔운동 끝판왕편 예고' 등의 영상을 올리고 있다.
유승준이 본격적으로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일로, 올해로 5일째다. 현재 구독자 수는 8000명을 밑돌고 있다. 기존 구독자 수나 유명세를 감안하면, 증가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은 편이다. 악플을 달기 위해선 최소한 유승준의 영상을 클릭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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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유승준의 입국에 대해 시종일관 부정적인 입장이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국회 국정 감사에 출석했을당시 "국민 정서상 (앞으로도)입국이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병역 기피를 위한 국적 변경자에 대해 출입을 허가하지 않는 병역법 ㅐ정안이 국회에 계류중"이라며 법안 처리를 당부한 바 있다.
유승준의 해외동포 비자 파기환송심 선고는 오는 11월 15일 내려진다. 유승준이 승소할 경우 정부는 유승준의 재외동포 비자 발급 여부에 대해 다시 판단하게 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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