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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문근영이 본격적으로 선보일 1인 2역에 대한 기대가 벌써부터 뜨겁다.
이런 문근영이 선보인 1인 2역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경대 경찰 '유령'과 지하철에서 실종된 쌍둥이 동생 '유진'을 각각 완벽하게 그려낸 것. 특히 문근영은 동생을 찾기 위해 지하철 경찰대에 지원한 것은 물론 자신의 안위보다 피해자를 우선 생각하는 '유령'의 절절함을 진심으로 표현하며 극과 인물에 개연성을 부여하고 있다. 문근영의 내공 있는 연기가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유령-유진' 자매의 사연은 극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인 만큼 1인 2역을 맡은 문근영의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짧은 등장에도 열정 만렙 경찰 '유령'과 자폐 성향을 지닌 '유진'을 동시에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만큼 문근영을 향한 기대가 압도적이다. '유령-유진'을 넘나드는 문근영의 유려한 연기는 '유령을 잡아라'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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