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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예능 자연인의 '예측불가' 쌩리얼 연애담 개봉박두!"
무엇보다 정준은 '연애의 맛' 시즌3를 앞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연애의 맛'을 보면서 대리 설렘을 느꼈다"며 "방송을 떠나 가식 없이 리얼하고 솔직한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혔던 터.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정준은 "전 정말 그냥 소개팅을 하는 거고, 전 정말 그냥 데이트를 할 거고, 그게 다에요"라고 말해 앞으로 정준이 펼쳐낼 진솔한 '리얼 연애'에 대한 기대감을 폭증시켰다.
특히 정준은 운명의 그녀와 처음으로 만나는 날부터 예측불가 생생한 '리얼 로맨스'를 직감하게 만들었다. 대망의 첫 만남의 날, 해외 출장 후 돌아오는 운명의 그녀를 만나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정준은 긴장으로 가득한 채 돌아다니다가 그녀를 발견, 인사를 건넸던 상황. 정준은 처음 만난 그녀가 카메라 촬영을 어색해하자 스태프들에게 카메라를 빼달라고 요청하는 가하면, 마이크 때문에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녀를 배려, 마이크까지 풀고 먹으라고 제안하는 등 방송보다 오직 '그녀'만을 위하는 직진 행보를 보였다. '연애의 맛' 사상 최초로 "카메라를 빼 달라, 마이크를 풀자"는 정준의 요청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 모두 당황했던 것. 하지만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주려는 정준의 배려에 그녀는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과연 '로맨스 직진남' 정준은 운명의 그녀와 두 번째 데이트 약속을 잡을 수 있게 될지, 박진감이 넘치다 못해 '쌩리얼' 생동감이 고스란히 담긴 정준의 첫 만남 현장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순박하고 순수한 미소의 정준이 사랑에서는 앞만 보고 직진하는 상남자의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반전을 보시게 될 것"이라며 "대본이 없는 연애 리얼리티, 있는 그 자체를 담게 될 정준의 첫 데이트는 어떤 모습일지 24일(오늘) 첫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는 오는 24일(목)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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