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과 농구선수 오세근이 억대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날 김연경은 "최근 오세근 선수와 동지애를 느낀 적 있다"며 "둘 다 같은 지인에게 억대 사기를 당했다. 돈을 빌려줬는데 소위 먹튀 당했다"고 고백해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연경은 "그 사기꾼이 여러 사람에게 거의 100억 원을 빌리고 튀었다고 들었다"면서 "나는 빌려줄 때부터 '못 받을 수 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금방 잊어 버렸다. 그런데 오세근 선수는 아니더라. 가족도 있지 않냐. 그래서 사기꾼을 계속 추적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오세근은 "나는 거의 연봉 정도를 빌려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jyn2011@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