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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2019년 하반기에도 그녀의 열일 행보는 ing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10-10 08:46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다재다능한 활약과 화려한 입담으로 예능계를 섭렵하고 있다.

이에 각종 공개 코미디와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으로서 대중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그녀의 활약상을 짚어봤다.

먼저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가식제로 일상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 그녀의 등장만으로 웃음이 보장될 만큼 시청자들에게 믿고 보는 미녀 개그우먼 나래로 사랑받고 있는 것.

그녀는 직접 만든 요리로 후한 인심을 자랑하며 '나래바 열풍'을 몰고 온 바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고된 서울생활을 하는 송가인을 위해 전라도 음식을 대접, 화려한 진수성찬에 감동한 송가인의 칭찬이 터져 나오자 손사래를 치며 극강의 겸손 발언을 하는가 하면 그녀가 좋아하는 배우 성훈과의 영상통화를 성사 시키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여 대체불가 입담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7일(월) 종영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동심 가득한 아이들과 함께한 마지막 하루로 따뜻한 월요일 밤을 물들였다. 숲 속의 나무 요정으로 변신한 박나래가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도록 숨은 뒤 아이들과 대화를 시도하며 동심의 세계를 그려내는 등 감동을 자아내는 센스 넘치는 재주꾼 면모를 자랑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역시 박나래'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박나래는 농밀한 개그 내공으로 생애 첫 단독 스탠드업 코미디 쇼에 도전, 지난 6일 앙코르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그녀만의 비교불가 매력을 선사했다. 끈적한 연애담으로 농 짙은 공연과 끼를 발산, 관객들을 매료시킨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는 오는 16일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처럼 본투비 개그우먼으로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등 공개 코미디와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리틀 포레스트'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DJ까지 섭렵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녀가 앞으로 보여줄 무궁무진한 활약에 더욱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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