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마리텔V2' 안유진, 돼지비계 먹방 '경악'…정형돈 '웃음참기' 꿀잼 선사[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10-04 23:10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이즈원 안유진이 돼지비계 먹방을 선보였다.

4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김소희 셰프가 등장해 안유진과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소희 셰프는 전반전 쉬는 시간에 "사투리는 쓰니까 뒤에서 난리가 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안유진과 감자전을 만들기 시작했고, "손가락을 조심해야한다"라며 안유진의 손가락을 세어 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희는 "전을 구을 때 후라이팬의 온도가 낮을 때 기름을 넣으면 전이 기름을 다 먹는다"라며 "그러면 전의 바삭바삭한 맛이 없다'라며 꿀팁을 전했다.

또 김소희 셰프는 전 뒤집기를 성공한 후 안유진에게 뽀뽀를 했고, 놀란 안유진에게 "남자도 아닌데 뭘 놀라냐"고 놀렸다. 안유진은 "처음인데"라고 전했지만 김소희는 "뭐 어때 하고 싶으면 해야지"라고 쿨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소희는 자신의 가게에서 가장 유명한 오징어 비빔국수를 응용한 요리를 시작했고, 안유진의 칼질에 답답해 하던 김소희 셰프는 "다른 사람 없냐"고 말했다.

이때 권해봄 PD가 자신 있게 등장했지만 김소희는 외모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어설픈 칼질에 "유진이가 낫다"라며 PD를 놀렸다.


완성된 요리를 맛 보던 유진의 젓가락질을 보던 김소희는 "유진이는 젓가락질을 못하네"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한 네티즌은 29만8000원을 기부하며 "유진이 밥값이다"라고 적었고, 놀란 안유진은 "제가 저렇게 많이 먹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소희 셰프는 이날 돼지비계를 녹여 만든 음식을 만들었고, 모르모트 PD와 안유진은 맛과 비주얼에 경악을 했다.

또 한국식으로 간장과 고추가루를 첨가해 만든 빵을 먹어보라고 했지만 모르모트 PD는 숨겨두고 맛을 보지 않았다. 이때 네티즌들은 숨겨둔 빵을 김소희에게 일렀다.

이에 김소희는 강제로 입에 넣었고, 모르모트 PD는 "배가 부르다"라며 시식 후 짧은 평을 남겼다. 하지만 김소희는 "그럼 이따 짬뽕 못 먹겠네"라며 모르모트 PD를 들었다 놨다했다.

수제비 짬뽕이 완성됐을 때 강혜원과 최예나가 등장했고, 김소희 셰프는 "이제 먹을 게 없겠네"라며 모르모트 PD의 숟가락을 뺏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무덤 TV'에서 아이즈원 강혜원과 최예나가 '웃음 참기 대결'에 참여했다.

'무덤 TV'의 첫 방송부터 기획되었던 '웃음 참기 대결'이 드디어 개최됐다. '웃음 참기 대결' 방법은 시작과 동시에 1분안에 3명을 모두 웃기면 되는 간단한 방법이었다.

이날 첫 등장한 도전자는 시작과 동시에 강혜원과 최예나를 웃겼지만 정형돈은 웃음을 잘 참아냈고, 결국 도전자는 끌려 나갔다.

다음 도전자는 얼굴에 분장을 하고 등장해 도전했지만 웃기지 못하고 끌려나갔다. 다음 도전자는 리코더를 코로 불면 등장했지만 처음에는 반응이 없었지만 결국 세명을 다 웃겼다.

다음 등장한 도전자는 "처음에는 고장난벽시계로 개명을 하려고 했지만 5자밖에 안 된다 해서 고장난벽시로 개명을했다가 다시 손대동령으로 개명을 했다. 또 대통령은 안된다 해서 손대동령으로 개명을 했다"라고 밝혔지만 자기소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 탈락을했다.

정형돈과 강혜원 최예나는 계속된 도전자들의 도전에도 웃음을 잘 참았냈고, 1명만 성공하자 제작진들도 분주해 지기 시작했다.

이후 등장한 여성 도전자는 대머리 분장으로 두 명을 웃겼지만 정형돈을 웃지기 못했고, 이 도전자 역시 "죄송합니다"라는 말로 정형돈을 웃겼다.

성공한 도전자는 개인기가 있다며 혀로 발꿈치 닿기를 선보였고 장성규는 이를 바로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도전자는 과거 송하영에게 훌라후프로 도전했다 실패했던 분이 도전자로 등장했다. 하지만 정형돈만 웃기지 못하고 있었고 이때 "저 뚱땡이"라고 말해 정형돈까지 웃기는데 성공했다.


또 이날 김장훈이 '힘든 싱어' 중 '숲?훈 복사기'로 불리는 모창 능력자의 등장에 위기의식을 느꼈다. 김장훈은 계속 2위를 차지하자 "그러지마 나 가수야"라고 어필했고, 1위를 차지한 사람은 김장훈에게 "수고하셨다"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힘든싱어' 3라운드는 '나와 같다면'으로 시작을 했다. 급기야 김장훈은 최종 라운드 중 커튼 밖으로 손을 내밀며 유명한 명장면인 '떼창 유도 제스처'를 재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모창 능력자 역시 김장훈의 공연스타일을 똑같이 흉내내며 역공격을 시작했고, 두 사람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다

결국 이 대결은 60%의 득표를 받은 김장훈이 우승을 했다. 김장훈은 "재미로 하자는 건데 젊은 친구 살려주자"라고 말하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도전자들과 김장훈은 '사노라면'을 부르며 분위기를 띄우며 무대를 마쳤다.

끝난 줄 알았던 김장훈은 윤정수와 함께 등장해 '숲?훈의 90년대 흑역사'를 대 방출 했다. 김장훈은 계속되는 자신의 흑역사에 부끄러운 듯 "그만 보자~"라며 앙탈부려 웃음을 더했다.


또 이날 김구라는 장영란과 '진품거품'을 이어갔다. 성우 배한성은 "고미술품을 좋아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산 게 2~3억을 될 것. 근데 주위에서 변두리 땅을 샀으면 2~30억이 됐을 것"이라고 셀프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한성은 작은 도자기 두점을 들고 나왔고, 예상감정가를 600만원으로 적었고 실제 감정가 역시 600만원으로 감정이 됐다. 또 배한성은 문갑장을 들고 나와 1000만원을 적었고, 실제 감정가는 1200만원으로 책정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배한성은 가제트 형사 목소리로 "간다"라고 말하며 퇴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국악인 남상일은 "대학생 때 골목에서 줏었다"라며 3단 가구를 들고 나왔고, 30만원을 예상했지만 의외로 높은 70만원을 감정받았다.

이후 윤선희 셰프가 등장해 돌로만든 뚝배기 장사기를 들고 나왔다. 윤선희 셰프는 "북한에서 나올 때 유일하게 들고 나온 물건이다"라며 300만원을 예상했지만 100만원으로 감정됐다.

마지막 의뢰인은 '무덤 TV'에 등장했던 손고장난벽시 씨가 등장했다. 손씨는 25장의 한국 지폐를 들고 나왔고, 김구라는 "누가 봐도 가짜처럼 생긴 게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 화폐는 200만원을 감정받았다.

narusi@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