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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차기작 '드림'(가제)에 배우 박서준이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과 영화 '사자', '청년경찰',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다양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박서준이 영화 '드림'(가제)으로 만난다. '드림'(가제)은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 유쾌한 드라마.
'드림'(가제)을 통해서 이병헌 감독과 호흡을 맞출 배우 박서준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휩쓸려 징계 중인 축구선수 '윤홍대' 역을 맡았다. 급조된 축구대표팀의 감독을 맡게 되며 보여줄 다양한 감정과 인물의 성장 과정을 특유의 매력으로 소화할 박서준의 캐스팅은 영화의 신뢰감을 더했다. 영화 '사자' '청년경찰' '뷰티 인사이드' '악의 연대기'와 드라마 '마녀의 연애', '그녀는 예뻤다',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박서준은 이번 영화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드림'(가제)은 2020년 크랭크인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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